확실히 바른정당 이슈있을때마다 이사람들 끝까지 추적해야됩니다
김무성·오신환·유의동·정병국·지상욱·홍철호
다만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세비 반납'에 대해 명시하지 않았고, 이어진 기자 질의응답에서도 세비 반납 계획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정병국 의원은 '세비 반납하라는 여론이 높은데 어떻게 할 건가'라는 기자 질문에 "그걸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1년치 세비 반납'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자회견 후 일부 언론이 '자유한국당과 달리 바른정당은 세비 반납 의지를 밝혔다'라고 보도했으나,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 의원에 따르면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정 의원은 이후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세비 반납을 얘기한 적 없다"며 "저희가 백브리핑(질의응답)을 할 때 그 부분에 대해 분명하게 얘기했다. 다만 각 의원들이, 각자 알아서 상응하는 책임을 질 거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