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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49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니리트리버
추천 : 0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8 01:13:31
22년 전, 나는 바로 이 곳에서 친구라 믿었던 이들에 의해 내 가족이 죽는걸 지켜보았소.
복수가 내 마음을 흐려놓았소.
나에게 충동을 무시하라고 가르쳐준 어느 낯선 이들이 아니었다면 그것이 결국 날 집어 삼켰을 것이오.
그들은 답을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날 인도해 주었소.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고 말 할 수 없소.
메디치도, 사보나롤라도 그렇소.
우린 모두 자유롭게 우리만의 길을 갈 수 있소.
다만 우리에게서 그 자유를 앗아가려는 자들이 있으며 수많은 이들이 그걸 당연하다는 듯 내어주고 있소.
그대들이 진실이라 믿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그걸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이오.
그대들에게 답을 주거나 길을 보여줄 선생이나 책은 없소.
당신들의 길을 가시오.
날 따르지 마시오. 그리고 다른 어느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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