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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9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la
추천 : 3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3 20:42:41
퇴근길에 너무 우울해서
갑자기 걷고싶어서
버스 세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고있는데
눈물이 핑 도네,
너무 춥고 멀어서 그런가
마음이 답답해서 그런가
고민 말해봐야 굼상떨지 말라던지
너무 과도하게 걱정해줘서
털어놓을곳이 여기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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