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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주의]빠대에서 시마다형제 만난 썰
게시물ID : overwatch_9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핀
추천 : 7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2 2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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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자리야 충입니다.

강한여성의 매력에 빠져 자리야를 즐겨하죠.


그렇게 평범하게 강한여성으로 친구와함께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3인큐였죠.



그리고 큐가잡혔습니다.

맵은 지브롤터. 공격팀이었죠.

그리고 이어지는 빛보다빠른 파티원아닌 두명의 겐지/한조픽


친구는 이전판에 아군팀의 쌍 공도우덕에 멘탈이 반쯤 나간상태였기때문에 바로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야 시마다형제가 지브롤터에서 다만나네요....?" 
"그런데 그거아시나요?"

"사실 시마다형제는 세쌍둥이었다는걸....!"

이라면서 칼같이 한조를 픽하였습니다.


그걸지켜본 나머지 모르는한명이 픽을 바로 한조로바꾸고.

저도 왜인지 한조를 픽해야할거같아서 한조를 픽했습니다.


같이 큐돌린 그룹원중한명은 리퍼에서 안바꾸었는데 이유는 POTG먹으려면 리퍼궁만한게 없다면서 지금이 POTG먹을 기회라면서 안바꿨습니다.


그렇게 리퍼 겐지 한조 한조 한조 한조의 시마다 5형제 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팀내 분위기는 그야말로 혼돈 파괴 망가ㄱ 이었습니다.


그런 혼돈의 도가니속에서도 처음 시마다형제를 픽했던 겐지와 한조는 말한마디없이 묵묵히 게임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추풍낙옆처럼 우수수쓰러질줄알았는데 제 한조가 뒤로돌아가서 삽질을하고있는동안 예상치못한 메세지가 들려왔습니다.

"화물이 경유지에 도달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1초라도 더 살기위해 뒷길로 빠져왔는데 화물이 옮겨졌다니?


그때 같이 큐 돌린 제 친구가 보이스를 했습니다

"야 ㅆ 저 시마다형제 미쳤다"


뭔소린가 싶어서 달려가보니 겐지가 적진을 휘저으며 바스티온과 메르시를 쓸어담고있엇고

한조가 혼자서 무슨 입체기동하듯이 벽을 자유자재로 타고다니면서 적딜러를 저격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리퍼는 안보였죠.


그후로 나머지 한조3명이 화물주변에만 붙어서 화물만 밀고있으니 화물이 막히지않고 쭉쭉 밀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음파화살인지 뭐시긴지만 계속 문쪽에 쏴주니 처음 한조픽햇던사람이 음파로 적위치를보고 적이 머리를 뺴꼼하는순간 바로 적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면서 적이 화물주변으로 접근도 못하는 진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아군팀의 류승룡이 기뻐하는소리와 용두마리가 날아가는소리가 쉴새없이 들리면서 화물이 초고속으로 전진하고있었고.
리퍼는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게임이 진행되다가 적팀의궁극기세례를받고 눕자마자 아무말도없이 나머지 한조3명이 픽을 바꾸었고.

무난하게 적진을 초토화시키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POTG는 리퍼가아닌 한조의 궁이 장식했습니다.


게임이 끝나자 우리는 미안하다면서 시마다형제를 칭찬해주었고 그 시마다형제는 말한마디없이 묵묵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게임. 공수가 교대되었고 그 시마다형제는 역시 같은편이되었습니다.



시마다형제는 이번에는 한조/위도우를 픽했고.

제친구두명은 우리손가락으로는 저들에게 방해만된다, .자기 손을 믿을바엔 포탑AI를 믿는다면서 쌍토르비욘을 골랐습니다.

저는 아군 한조한테 공버프걸어줄 메르시를 픽하면서 "메르시는 한조 공버프용이지 니들 힐러가아니다"라고 말했고 제친구들은 수긍햇습니다.

조용히 있던 나머지한명은 묵묵히 라인하르트를 픽했습니다.



토르비욘두명은 한명은 적진앞 2층으로가는 계단에. 한명은 화물정면 컨테이너위쪽에 포탑을 박았고. 라인하르트는 포탑앞에서 묵묵히 방패만 들고있었습니다.

한조는 전판처럼 적진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자리를 잡는듯했습니다.

저는 메르시로 열심히 한조를 따라다니면서 파란색 광선을 뿜어댔죠.


그리고 시간이되고 적팀이 쏟아져나와씁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탕"이라는 짧고 경쾌한 총성과함께 적 루시우가 쓰러졌고 정면으로 돌진하는 적들은 토르비욘의 포탑에 당황하다가 한조의 화살을 맞고 쓰러져갔습니다.


공버프를 받은 한조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녔으며. 저는 그 한조의 움직임을 그냥 쉬프트만 눌러서 따라다녔지만 그 현란한 무빙을 따라하지는 못해서 적의 총격에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대로 따라다니지도못하고 눈에띄는 광선으로 한조님의 위치만 드러내는 방해되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픽을 젠야타로 바꾸었습니다.


그후 라인하르트 뒤에서 눈에 띄는 적마다 부조화의 구슬을 날려댔고 빠대에선 돌아올 생각을 안하던 부조화의 구슬이 바로바로 돌아왔습니다.

"~~~~"의 처치지원
부조화의 구슬 돌아옴

이라는 메시지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적들은 시도때도없이 날아오는 용용이와 위도우메이커의 지속적인 시야지원으로인해 화물을 거의 밀지도못하고 쓰러져갔습니다.


하지만 위도우와 한조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그냥 잉여였기에 토르비욘의 포탑이 파괴되고 적팀이 컨테이너위로 침투한순간 방어라인이 완전히 무너졌고 화물이 조금씩 밀려서 두번째 경유지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였습니다.

지브롤터의 건물안은 아군 위도우와 한조의 놀이터였습니다. 한조는 건물 1층과 2층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엄폐하고있는 적의 머리통을 날려버렸고.

위도우는 어디있는지는 아군도 모르겠는데 계속해서 오른쪽위에 킬표시가 떴습니다.

위도우의 시야지원으로인해 적들은 제대로 숨지도 못하고 죽어나갔으며 그나마 빈틈이 있던곳은 토르비욘 두명의 포탑광 라인하르트가 봉쇄하고있었습니다.

적이 궁을 모아서 한번 파고들려치면 젠야타의 궁으로 막아내고 그사이 한조와 위도우가 적을 쓸어담는 진풍경이 이어졌습니다.

이덕분에 저와 게임하던 친구들은 위한겐트에대한 선입견을 없앨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판에는 그사람들과 찢어지게 되었고.
다른사람들이 한조와 겐지를 픽하였고.

 그들은 역시 저와 제친구를 실망시켰으며. 그판은 시마다6형제가 만나서 화물을 한 경유지만큼도 밀지못하고 패배한 아름다운 판이되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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