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이번에 미연방법원이서 동성결혼을 합헌으로 결정하고 모든 주에서 이제 게이커플들이 정식으로 인정 받게 된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 축제의 우연히 겹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
퍼레이드와 함께 각종 보수단체나 교회가 반대 시위를 해서 더더욱 논란이 많구요
동성애에 대해서 저는 오래 교회를 다니고 한때는 동성애에 대한 막연한 혐오를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 홍석천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를 보면서 생각이 바뀌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라는 동성애가 용납되지 않았던 사회에서 그가 격은 고통이 저에게까지도 전해져 오더군요
그의 사연을 듣고 물론 사회적인식이 나쁘더라고 인권이 있는나라에서 개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수 있는것에대한 것 같은 기본권은 법으로서 그들을 지지하고 보호해야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으로서 실수없는 완벽한 하느님이 창조하고 분명 그분도 그대들을 똑같이 사랑받는 귀중한 사람들인데 그들을 비난 하고 욕하는것은 오히려 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적인 저의 생각에서는 그들의 아픔이 저의 감정에 너무 슬픔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사회에서 심지어 가장친한 친구나 가족한테 까지 상처 받으면서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저는 너무나도 큰 좌절과 작지만 희미한 희망을 보고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아! 같은 사람이구나 같이 소중한 사랑들이구나 라는것 을 느꼈습니다
혹시 내일 참여하시거나 자기가 lgbt에 속해있으신분들 저같은 지지자가 있고 미국이 합법적으로도 인정한이상 이제는 진짜 희망이 보이고 혼자가 아니였음을 알아주시고 내일도 열심히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