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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1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벌년★
추천 : 0
조회수 : 1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3 22:32:36
방근 일어난 따끈한 일 입니다.
7호선의 약간은 답답하고 퀴퀴한 만원 전철의 갑갑함을 느끼고 있었죠
결국 옆에 있던 친구가 무료함을 못참고
"야 내 가방에 영어 회화책 있거든 그거 좀 꺼내줘" 라고해서
어 너 회화책도 들고다니냐? 하면서 투닥투닥 거리다가
친구 백팩에서 책을 꺼내서 주었습니다.
근대 가방 자크가 잘 안닫히길래
"가방이 잘 안닫혀" 라고 했더니
친구가 뜬금없이 핵정색을 빨더니
"내 가방엔 야한잡지 따윈없어" 라는 겁니다
아낰ㅋㅋㅋㅋㅋㅋ 안닫혀를 야한잡지로 들은거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레서 가방이 잘 안닫힌다고 멍충앜ㅋㅋㅋㅋ 하면서
마음속에 음란함이 가득하구나? 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끝마친 후 턴을 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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