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니까 한 만큼 돌려받는다면서요? 그 말에는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말이에요, 꼭 받은만큼도 돌려줘야 되는거에요??? 그것도 연인인데??

 

좋은것도 아니고 자기가 힘든걸 다시 다 돌려줘야되요?

 

연락이 안되서 힘들대요ㅋㅋㅋㅋ 사람이 사정이 있는거고 연락 진짜 제 주위에 저랑 붙어다니는 사람들이 봐도 절대 제가 연락안되는

 

잠수몬 아니거든요 ㅋㅋㅋ근데 그 집착스러울정도의 그것도 미안하다 맞춰주겠다 하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사람이 살아온게 쉽게바뀝니까.

 

더더군다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틀린게 아닌걸 억지로 바꾸는건데 더 잘 안되겠죠. 납득이 안되는 상태로 그저 바꾸려하니까.

 

 

 여기까진 제 얘기구요. 그 여자는 엄청 다혈질이에요.ㅋㅋㅋㅋ수틀리면 쌍욕도 잘하죠. 자기 남자친구한테 ㅋㅋㅋㅋㅋ

 

저는 이게 기본적인 예의라 생각했어요. 상상도 못했던.. 아니 ㅋㅋ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어떻게 쌍욕을ㅋㅋㅋㅋㅋ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대화를 단절시키고 돌아서게 만들죠. 그리고, 연락이 안되는 것 같은 정말 이상할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기가 기분이 안좋아지면ㅋㅋㅋ 마치 자기가 스트레스 받은거 고대로 받아보라는냥 평소에 그렇게 하지말자 지키자 했던것들 거리낌없이

 

해재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면서도 진짜 얼척이 없네..

 

여기까지 쓰고보니 사랑도 뭣도 아닌거 같네요. 이미 주변사람들은 왜 안헤어지냐 얘기만하지만,.

 

저는 사람으로 태어나서 서로 100% 안맞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또한 그걸 맞춰나갈 수 있는게 사람새끼라고 생각했는데요, 아..

 

진작에 마음 떠난거 미련때문에 잡고 있는 나 자신이었던건가? 이런 생각이 막 드네요.

 

12시도 지났으니 오늘이 이브고.. 내일은 크리스마슨데 ㅋㅋㅋ 진짜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