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옴. 출처는 사진에..
맥주먹을때 국산맥주는 오비 골든라거를 즐겨 마시다가 한동안 술을 안먹었었는데
오늘 불금을 맞아 맥주사러 갔더니 신상이 나왔네요?? 나온지 한두달 된 것 같은데 지금 알았어요...
저는 가난해서 수입맥주는 가끔 먹고 저렴이 국내맥주는 오비골든라거를 주로 먹었습니다.
새로나온 '더 프리미어 오비 필스너(이름이 길다...)'가 예전 오비골든라거랑 얼마나 다를까 기대하며 마셔봤는데
맛이 훨~~~~~씬 씁쓸해졌네요. 싱거운것보다 씁쓸한게 좋긴 하지만 좀 많이 써졌어요.
찾아보니 홉 발효를 더 오래 시켰다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나봐요....
익숙해지려면 좀 더 마셔봐야겠네요ㅎㅎㅎ
근데 '오비 더 프리미어 필스너'인지 '더 프리미어 오비 필스너'인지 헷갈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