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었던 천문학자는 입시의 장벽에 막혀 이미 진작 버렸는데
남아있던 미련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힘들게 하고
희망이었던 유일하게 고민상담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사실은 전혀 듣지 않는다는걸 알게되고
사랑하려 하면, 언제나 상처받고 끝나버리는데
사실 내게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건데 자꾸 주변에 화내는 것이 더 화가나고
처음으로 너무 힘들어서 남들앞에서 울어보기도 하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생각하면 더욱 크게 굴러와서 나를 짓밟고있고 해결하기엔 혼자선 너무 어려워요.
더이상 사람 만나기도 싫어지고..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해결할수 있을까 고민해봐도 답이 안나오는데
남들은 제가 어떤상황인지 몰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너무 힘드네요
군대에 가면 모든게 해결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