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여차해서 결국 재수를 하게됬는데요...
부모님이 엄격하셔서 1월 1일부터Sns와 핸드폰을 비롯해서 친구와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금지당할것같아요
사실 이것도 당장 재수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당장 시작하라는거 최대한 미룬건데
원래 애들이랑 스키장도 가려햇고 노래방도 자주 가고 여기저기 자주 다니려고 했는데 이렇게 저 혼자 재수하게되서 같이 못가면 소외감 느껴서 어떡하죠?
고3생활 까짓거 1년 더해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차라리 고삼땐 다같이 공부했으니까 좀 상황이 나았었던거같아요
대학가는 친구들이랑 내년 이삼월부터 조금 멀어지게 될 건 각오하고있엇는데 당장 일주일 뒤부터 혼자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하니 좀 많이 힘드네요
부모님은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으면 오직 점수 올리는데만 몰두해야지 놀력고 마음먹었다는건 마음자세가 틀린거라 하시는데
제가 워낙 외로움을 많이타서; 졸업식 전까진 공부하되 친구들이랑 가끔 만나서 놀고싶거든요 그후엔 정말로 공부에 전념하고..
어떡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