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분들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고 어리석고 자존심만 강한녀석입니다 제발 욕좀 해주세요 답답하네요...
수능 정시를 접수하고 실업계 특성상 실업계 추천서를 출신 고등학교에서 꼭 받아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리석고 멍청했나 봅니다 도저히 출신 고교로가서 그걸 써달라고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네..솔직히 사회에서 일좀하다가 수능본거라서 나이좀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가서 써달라고 하기에는 제 자존심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나는 입학원서라니.. 거기다가 제작년에 이미 한번 부탁하러 출신고교가서 옛 담임선생님께 그거를 한번 써달라고 부탁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꼭 합격하라고 말씀까지 해주셨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서 써달라고 할 용기가 도저히 없었습니다... 괜히 자존심만 쌔가지고 이게 뭔지 계속 생각중이네요
저는 그냥 행정실에만가서 도장만받으면 끝날줄알고 생각했는데 역시 저의 어리석고 멍청함이었습니다
너무 쪽팔리고 창피해서 글이 난잡하네요 여튼 결국 가나다군중 1군을 날려먹을것 같네요 휴... 제가 왜 이러는지 정말 제 자신에 화가나가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