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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0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Nqc
추천 : 2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4 03:34:30
죽고싶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벌레가 뇌속을 헤집어 놓는거 같아요
자존감이 워낙에 낮아서 스스로 노력해서 나 자신을 사랑해보려고 했는데
세상이 혼자사는게 아니라 그런지 힘이드네요...
남들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혼자있으면 자신감도 넘치고 뭐든 잘 할 수 있는데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만 인식해버리면 자신감은 간데없어지고 잘하던것도 못해지고...
객관적으로 별로인 외모지만 그래도 나는 손안대고 나름 만족하며 사는데
남에게 관심많은 타인들의 걱정을 빙자한 비판어린 말들에 위축되고
또 우울해지고 자존감 하락...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누구하나 나에게 따뜻한 말조차 해주지 않고
가족조차 내 편이 아니라 오히려 적이나 다름없는.. 차라리 남이었으면 하는 정도에..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 건가요
이렇게 약한 내가 너무 싫어요..
삶에대한 집착도 의욕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만 때우는 이 삶이
정말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사라지고 싶어요.. 다시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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