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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 사건의 진실
게시물ID : bestofbest_95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당나귀
추천 : 703
조회수 : 4949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1/06 11:16: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05 17:57:56

퍼온 글입니다.

이외수 작가님이 공격 받는게 안스럽네요 ㅠㅠ

이번 사건을 보며 느낀 건 

공격하는 저쪽은 조직적인데

그에 반해 작가님을 보호 하는 세력이 너무 미미한 것 같아요ㅜㅠ

진실이라도 알려야 할 것 같아 아래 글을 화천군청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Re: 이것이 너님이 욕먹는 이유에요.


작성자 이월례 등록일 2013-01-04 오전 2:11:19 이메일 조회수 10623



이외수 작가가 원해서 감성마을이 조성된게 아니라, 화천군이 사업을 계획하여 이외수 작가를 모셔온겁니다.

70억이든 80억이든 이외수 작가 개인에게 투자한 것이 아니라, 다목리 감성마을에 투자 된 돈이지요.

그래서 이름도 다목감성마을이지요.  곧 화천군을 위한 장소란말입니다.

 

이외수 작가가 화천에 온 후로 삭막하던 군인지역이 문화와 감성의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지요.

이건 화천군의 장기 플랜에 있었고, 정갑철 군수는 이 공약을 잘 실천해 오고 있었어요.

화천군민은 이런 군수의 업적에 믿음을 보내며 3선에 당선을 시킨것이고요. 

 

이외수 작가가 화천으로 와서 득을 본건 이외수 본인일까요?

감성마을은 이작가 소유가 아닙니다. 엄연히 화천군 소유입니다. 

이외수 작가는 화천으로 옮겨와 많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을뿐입니다.

화천군에서 제공한건  단지 '주거'입니다.

모셔왔으니 먹고 살 곳은 있어야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화천군의 소유란 말입니다.

호화생활? 요트, 가구, 스피커 모두 개인이 경제활동 하여 구매한 물품들이라고 트위터에 올리셨더군요.

그분이 호화생활을 하던 궁핍한 생활을 하던 당신의 세금은 하나도 없어요. 

 

당시 이외수 작가가 춘천을 떠나려 할때 화천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이 영입경쟁을 벌였었죠.  하지만 이외수 작가는 정갑철 군수의 문화 예술에 안목과 투자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되어 연고도 없던 화천을 택했다고 하더군요. 

실로 정갑철 군수의 놀라운 안목이었어요. 

이외수 작가가 오기전까지 화천은 군인들 외에는 경제 활동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낙후된 지역이었죠.  

하지만 이외수 작가를 모셔온 후 화천은 많이 달라졌어요. 

물론 이외수 작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에요.

화천군수와 화천군민의 노력이 무엇보다 가장 컸지요.하지만 과연 이외수 작가의 도움을 부정할 수 없어요.

이외수 작가는 화천으로 온 후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어요.

본인에 대한 인터뷰나 방송 출연 요청이 있을시에 이외수 작가는 모두 화천으로 불러 들여 화천의 자연 경관을 담도록 유도했어요. 그래서 무르팍 도사는 전례 없이 스튜디오를 나와 화천까지 와서 촬영을 하기도 하였죠.

또한 많은 문화 예술인들을 화천으로 불러 들여, 다양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고, 해마다 문학 연수생들에게 모집하여 젊은 예술인들을 배출하기도 하였어요. 연수생들에 대한 원칙은 수업료는 무료지만 모든 숙식과 숙박은 다목리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지요. 

그 이후로 다목리로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했죠. 다목리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첩첩산골이었던 화천에 문화 유산이 창출되기 시작한겁니다.

결국 정갑철 군수의 뚝심 있는 실천력과 이외수 작가의 화천 사랑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한 거에요.

그래서 저는 화천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참 기대되요.

 

그런데 이외수 작가가 화천군으로부터 월급이라도 받는지 아시나요? 천만에요.  

월급은 커녕, 전기 수도 사용료도 본인이 직접 내고 있어요.

보수적이었던 동네 어르신들도 이제는 진심을 알게 되어 많은 화천군민들이 그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보세요, 화천군과 이외수 작가는 잘하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뭔가요? 이외수 작가를 화천에서 나라가고요?

내가 보기엔 당신은 이들의 정책이나 미래, 화천에 대한 애정은 눈꼽만큼도 없고, 그냥 이외수 작가가 싫은거에요.

정치적 견해가 틀리다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걸고 있는거죠.

난 당신 같은 인간들을 보면 참 치가 떨려요.

무식할 수록 용감하다지만, 어떻게 기본도 몰라요?

민주 국가에서 개인이 정치 활동 하는건 굉장히 건강한 일인거에요. 

근데 단지 너님이 싫어하는 사람을 지지했다고 진실을 왜곡시키며 선동질을 해서야 되겠어요?

어쨌든 이곳에 당신의 혈세(대체 얼마나 많은 금액과 관심을 화천군에 쏟았는지 모르겠지만)가 개인의 사욕으로 쓰인 일은 없으니, 

그만 더럽히고 이만 꺼져 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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