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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0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에갈래ㅜㅜ★
추천 : 0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4 05:56:26
작년 가을쯤 폐암 진단받으셔서 수술하시고 항암.
방사선 치료 끝나고....
수술은 깨끗이 잘되었다는말에 공기좋은곳에 살겠다며
30년살던 동네 이사하셔 남양주 수동으로 이사하신지
꼭 7달 되셨네요...
3개월전에 검진받으실땐 깨끗하다고 하셨는데...어제
검사결과 폐쪽에 검은 뭔가가 보인다며 내일 정밀검사
다시 해보자 했다네요...
아빠없는 삶 생각해보지않았는데....
처음 폐암이라는 판정받았을때보다..재발했다는 말에
더 무섭습니다....
안되는데...우리아빠 아직 60년밖에 안살았는데...
이제 효도해야지.했는데..
어떡해야할지 너무 무섭기만합니다...
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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