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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람 마음이란 참...힘드네요..ㅠㅠ
게시물ID : gomin_95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휴...
추천 : 1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1/13 13:47:45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는 21살의 여대생입니다. (재수해서 10입니다. 하하)

어제 크리티컬을 한대 맞아 씁쓸한 마음으로 쓰네요.

저는 동아리 내의 한 남자애와 네이트온으로 쪽지하다가 친해졌습니다.

남자애가 싸이월드 내 제 동생 사진을 보고 장난식으로 댓글을 달았더군요.

그러다가 네이트온 들어오기만 하면 쪽지를 보내더군요.

저도 그냥 친하게만 지내려고 했습니다.

근데 계속 이야기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점점... 하....

문자도 자주 보냈네요.

그리고 2학기가 되었고 저는 반한 상태로

실제로 만나면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떨려서이기도 하지만 네이트온에서 다 한 이야기를 실제로 꺼낼 필요도 없는 것이죠..

저는 매일 네이트온에 들어갔고, 문자도 꼬박꼬박 답장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남자애가 문자로 그럽디다.

[니 친구 괜찮은 것 같어ㅋㅋㅋ]

마음이 휑합니다. 

포기해야 옳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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