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미국 대통령은 "Go try it" 오바마이고, 한국 대통령은 "짠하고 하여튼 선진대한민국" 박근혜인가요?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54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이 최저생계비 1일 체험에 다녀온 뒤 "6300원짜리 황제의 삶을 살았다"고 밝혀 논란이다. 차 의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참여연대에서 실시하는 최저 생계비로 한달 나기 릴레이 체험에 나선 결과를 26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체험 수기는 차 의원의 홈페이지에도 올라있다. 차 의원에게 주어진 돈은 최저생계비 1일분인 6300원. 차 의원은 이 돈으로 800원어치 쌀 한 컵과 970원짜리 쌀국수 한 봉지, 970원짜리 미트볼 한 봉지, 970원짜리 참치캔 1개 등을 샀다. 모두 더해 3710원, 차 의원은 "이 정도면 세끼 식사용으로 충분하다"면서 "점심과 저녁은 밥에다 미트볼과 참치캔을 얹어서 먹었고 아침식사는 쌀국수로 가뿐하게 때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황도 970원짜리 한 캔을 사서 밤에 책 읽으면서 음미했고 물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돗물을 한 양재기 받아서 끓여 놓았다"면서 "이 정도면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