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에... 입대하는데.... 뭐.. 남자니까... 갔다가 오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여자친구가 기다려준다는 말만 마냥 믿고 있으면.. 그렇게 힘들꺼같지두 않구요... 다만 하나... 갑자기 우울해지는건... 군대 가기전에도... 군대 갔다 와서도 생일이 없다는게... 생일이 ... 84년 2월 29일인데.... 군대가기전에 마지막 있던 생일조차.. 제대로 못보낸게 아쉬워요..ㅠ_ㅠ 군대 가면 고참들이 초코파이루 막 생일 챙겨주고 그런다면서요.... 전.... 뭐죠...?- _ ㅠ 왜... 왜... 전 그날에 태어난것일까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