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줄 요약. 인테리어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는 알렌 베글리씨는 지난 23일, 고용주의 부름을 받아 회사에 갔다. 고용주인 숀 씰 용의자는 베글리씨의 장인이기도 한 인물. 씰 용의자는 베글리씨를 도둑질을 했다고 누명을 씌운 뒤 회사에 감금하고 폭행하며 돈을 빼앗으려 했지만, 가진 돈이 없다는 걸 알고 그의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해 돈을 준비하도록 요구. 이렇게 되자 베글리씨는 장모(즉, 씰 용의자의 부인...이거나 전 부인)에게 전화. 난감해 한 장모는 이웃에게 상담했더니, 그 이웃은 「나도 돈은 없지만 Xbox 360은 있다」며 씰 용의자를 설득해 교섭에 성공. 베글리씨는 덕분에 감금에서 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