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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평생 모으면 서울서 아파트장만
게시물ID : sisa_9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다가
추천 : 3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9/11 15:28:19
담뱃값 평생 모으면 서울서 아파트장만  
 
 
 
(::우리당 김춘진의원 계산::)

매일 3000원짜리 담배를 1갑씩 피우는 20세 흡연자가 담배를 끊 고, 80세까지 그 담뱃값을 금융기관에 저축할 경우 서울 시내에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는 거액을 모을 수 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열린우리당, 전북 고창부안) 의원은 평균 이자율을 5%로 가정했을 때 현재 이런 식으로 담뱃 값을 저금통에 모은뒤 연말에 금융기관에 복리로 예치하면, 80세 가 되는 해에 모두 3억8717만원의 적립금을 찾아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평균 이자율이 3%로 낮아져도 1억7854만원에 달하고, 9%대로 이 자율이 치솟을 경우 최대 21억2955만원의 거액을 모을 수 있다. 개인이 저축한 원금은 매년 109만 5000원으로 60년간 총 6570만 원에 해당한다.

30세에 금연해 80세까지 담뱃값을 적립한 흡연자는 마찬가지로 평균 이자율이 5%일 때 모두 2억2924만원, 40세부터 금연한 경우 는 1억3228만원, 50세에 금연하면 7275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기간 중 평균 담뱃값은 1갑당 3000원으로 가정했다.

따라서 매일 1갑 반을 피우는 사람은 1.5배, 2갑을 피우는 경우 에는 2배를 곱해 적립금을 산출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 998년을 기준으로 볼 때 국산담배 판매금액은 4조6473억원이지만 , 흡연에 따르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6조2000억원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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