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알고지낸 사람들도 아닌데 소문만 듣고 나에 대해 경멸의 눈을 보내는 사람들. 내가 정말 그 소문과 같은 말과 행동을 했을거라고 믿는건지.. 어쩜 단 한명도 이게 진짜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곧이 곧대로 믿고 날 외면하는지. 이제는 지칠대로 지치고 해명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네요.
니들이 그럴수록 나는 절대 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꺼다. 왜냐면 나는 떳떳하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2년을 버텼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실감은 나만 느끼고 계속 걷도는 것 같고 마음을 나눴던 친구들이 이젠 더 이상 예전같지 않고 나를 뺀 너희들은 다 너무 잘지내보여서 참 공허해집니다. 신경쓰지 말고 살자 생각하지만 눈에 보이니 마음이 상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나이 30될때까지 뭐하고살앗나 왜나는 더 약지 못하고 이기적이지 못하고 사실을 명확히 어필하지 않았나 후회하지만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고..
오늘따라 유난히 답답해서 핸드폰으로 끄적인거라 두서가 없네요. 답답하고 먹먹하고 그럽니다. 누구하나 내 마음을 100%이해하지 못하고 내 이 마음을.제대로 표현하기도 어려워 온라인에서나마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