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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50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oY
추천 : 1
조회수 : 20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2/24 15:11:08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이 수능치고 대학입학을 앞둔
고3 청년입니다
저 그게...
모태솔로인 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밤 7시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때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붓하게 팔짱을 끼고 가던도중
여자친구가 화장실을 가고싶다고 해서
전 화장실과 좀 떨어진 벤치에 앉아 기다린다고 하였으나
아무도없는 화장실에 혼자 가기무섭다며
여자친구가 화장실앞에서 기다리라며 저를 끌고 갔습니다
쫌 머쓱해진 저는 휴대폰으로 음악을 틀었으나
여자친구가 들어간지 30초후
쉬하는소리가 쪼르르르르르르...
더넛츠의 내사람입니다와 함께 선율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그 소리에 의해
저는 말할수없는 흥분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후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고난뒤 집에가서 쉬하러갈때마다
노란물줄기가 변기통위에 선율을 이룰때마다
그 강변의 일이 생각에 나면서
전 제 쉬하는소리를 듣고도 희열과 흥분을...
하.. 제가 생각해도 이건 미친짓이야라고 생각은 하지만
몸이 그 선율에 반응을 하는걸 어찌해야합니까...
앞으로 쉬할때마다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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