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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50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리케스★
추천 : 0
조회수 : 17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27 01:44:38
저희 아버지는 자동차 수리관련 자영업을 하시는데요
예전부터 직원으로 일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오랬동안 같이 일을 했기에 짬도 가장 높아 다른직원들보다 돈도 더 많이 받고 직책도 높았어요
근데 한 3년?4년전부터 이 사람이 사장인 아버지께 기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지각을 밥먹듯이 한다던가 아버지께서 거래처에 나가시면서 퇴근시간되면 퇴근하라고하면
아버지 나가시자마자 그냥 퇴근해버린다던가 부품을 빼돌린다던가(이건 물증은 없고 심증만)
마치 자기가 실세인양 굴었지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아버지와 트러블이 생기게됬죠
그래서 결국 2년이상 골머릴 썪히다가 자르셨습니다
잘랐으면 끝난거아니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사람이 자기 후배가 차린곳에가서 일하는데요
웃긴건 아버지 가게의 고객 정보,거래내역,거래처등의 다량의 정보가 담긴 DB를 몰래 빼돌려서 나간겁니다
그래서 다른 고객들에게 자기가 하는 곳으로 오면 여기보다 무조건 더 싸게 해주겠다고 저격을 했지요
다른곳보다가 아니라 여기보다 실제로 그래서 뺏긴적도 여러번이라고 하시는데
자기가 나가면서 DB를 빼갈 생각을 거의 2년을 준비를 했댑니다
2년간 작정하고 여기 망해봐라 하고 다른일도 많았는데요
이걸 고소하기가 애매한게 이런종류의 일하시는분들은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아버지께서 20년간 현찰로 계산하면 부가세 빼줬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역관광먹어봐라 하면서 터트리면 추징금을 쫌 많이 내야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쪽은 여기 망하는걸 원하는사람이라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이 개x끼를 어떻게하면 인실좆을 먹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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