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오랜만에 짧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게으르기도 학교생활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여행은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여러번 갈수록 그 도시의 매력에 심취되는 형용할수없는 그 그윽한 매력이 넘치는 그런 멋진 도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보통 english breakfast로 알려진 scottish breakfast 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검게보이는 음식이 "해기스(haggis)"라고 하는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이며 극히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스코틀랜드의회를 방문후 올라갔던 칼튼언덕(Calton Hill) 인데요 평소 지내는곳은 한국마냥 답답한 일이있거나 할때 올라가곤했던 또 그런 높은 곳에서 지상을 바라볼수있는 그런 언덕이나 산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칼튼 언덕에 올라갔을때 흔히 말하는 가슴이 딱 트이는 또 저너머로 보이는 푸른바다를 바라볼때면 한없이 내자신을 내려놓고 푹 빠져 감상을 했네요.

마지막으로 쇼핑을 하고 저녁은 해산물전문 식당으로 잘길을 향했으나 예약없이 대기시간이 두시간이라는 말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네요. 하지만 곧 다른 피자집을 찾았고 어쩜 이 파스타와 피자를 먹기위해 이곳에 여행온듯한 행복한 착각이 들었네요.
 
전채요리로는 구운 닭날개를 식사로는 감베로니(gamberoni)라불리는 파스타와 피자, 이것으로 하루 짧지만 즐거움 가득한 여행이 마무리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