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한참 됐지만..
이렇게 오유분들께 기쁜소식 전하는걸로 첫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미리 계획된 아이였기에 후회란 없습니다..
작년 12월 22일 제거술을 받고.. 이쁜 딸아이 하나 낳자는 신랑의견에 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
첫째아이가 아들녀석이 9살인데..
혼자있으니 많이 외로움도 타더라구요..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도 없고.. 정말일까?
마음속으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약국도 몇번이고 들락달락.. 테스트기만 6개 썼나봐요ㅎㅎ
어제 마침 시간관계없이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두줄 확인하고도..또해보고..또해보고..
정말 확실한 두줄이 눈앞에 선명했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않고 밤새 한숨도 못잤네요ㅎ
태몽이 딸아이 태몽이라 더더욱 그랬는지 몰라요♥
정확한 주수는 병원가야 알겠지만 참 설레이네요ㅎㅎ
축하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