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거제 장승포 해안도로 초입에 있는 전망좋은 미니 정자에 바람쐬러 갔습니다 아니나 다룰까 오늘도 한팀이 정자에서 거져온 음식과 술을 먹고 있더라고요.. 이팀은 신발을 정자밑에 가지런히 놓고 자리를 폇습니다. 좀 이따 운동하러온 아저씨 한분이 정자에 신을신고 술자리 옆 좌석에 앉아서 쉬려고 하는데, 이 두세력이 시비가 붙었습니다 . 먼저 술팀은 아저씨 보고 신발 벗든지 정자에서 내려가라 하고요. 운동 아저씨는 왜 여기서 움식에 술을 먹냐고 하면서 ... 팽팽 하더라고요 정자에 신 벗고 올라가라는 안내판은 없었습니다 둘다 서로 잘못한거 없다고 하고 서로 불법이라고 하는데 ... 제가 봤을땐 둘다 잘못한거 같은데요.. 둘다 잘못한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