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경남 통영 - 굴코스요리B (\17,000)
생굴은 비려서 잘 못먹는데 산지여서 그런지 호로록~
소주를 부르는 안주였듬.
화이트는 19도, 좋은데이는 16.9도? 였던거같은데
좋은데이가 뭐.. 좀 물탄거같은게 아주 부드러웠음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숭어, 우럭, 광어에 먹었는데 사진은 못찍음 ㅠ,.ㅠ
둘째날 전남 순천 - 벌교 꼬막정식 (\13,000)
최고였음!! 원래 꼬막좋아하는데 진짜 짱!!~
안주거리 동날거같아서 삶은 꼬막 더 주실 수 있냐 여쭸더니 또 주심 ^_^
잎새주는 18도였던거같은데 생각보다 쓰다고해야되나 좀 독했던 느낌
전라도 갈때마다 반찬가짓수에 반해서 기대하고 가는데,
솔직히 정식이나 비싼거 먹을때나 반찬 많이나오고 대부분 그냥 일반음식점과 크게 다를바가 없듬..
이것도 둘째날인데 점심에 꼬막에 소주 두개먹고 자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보성으로 갔지만 이미 해가 떨어지기 시작 ... ㅠㅠ
근처에 게스트하우스도 없고 찜질방 하나 있길래 저녁겸 근처 중국집에서 만두탕수시켜서 잎새주 2개 호로록~
오가는 시간이 너무 지겹고 허리아픈거 빼면 최고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