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5
일요일이였죠 어제가..
이불킥할만한(?) 일들이 있었죠..ㅠㅠ주륵...
도복입고 운동하는 날!
준비운동하며 땀이 뻘뻘;ㅂ; 더운날 두꺼운 도복입고 운동할려니 땀이 흐르네..
구르기구르기구르기
초등생과 짝이 되어 연습함
;ㅂ; 헿 방향치임 방향바보가 여기있다!
"잘 알려줘바"라고 하니
"어른이 애한테 알려달라는게 어딨어요?"
"어른이면 다 알게? 모르니까 물어보지"
"근데 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관장님 소환
여차저차 배운 기술 사용
스파링은 두줄로 서서 한바퀴 돌아가며 계속 합니다...
초등생도 있고 여성회원도 있으니 서로 조심조심 하세요 라고 한 후
스파링 시작
초등생 ;ㅂ;
헿헿 다행히 내가 너보다 키도 크고 힘도 조금은 쎄구나!
남자 어른
;ㅂ; 헤헷.. 내가 공격을 못하고 멍하고 있으니 공격해보라며
다 막아버리시고 끝날 때쯤에 공격해볼까? 라고 한마디 하셨는데 끝남 (휴)
대학생
얘랑 하기 싫음...
맨날 팔을 꺽음;ㅂ; 팔 좀 꺽지 말라니까 팔 꺽는게 젤 쉽다며 같은 곳만 공략 (이샛..ㅋ)
남자어른
주짓수 첫날 봤던 분
이분이랑 하다 ;ㅂ; 나만의 흑역사가.. 생김..ㅠㅠ
바둥바둥 거리고 있는데 오늘 배운거 쓰세요 하면서 내몸을 굴려주심;ㅂ;
여기까진 좋았음.. 근데 같이 구르면서 내 갈비뼈를 눌러주심...
호흡중에 눌림
몇일전 초등생과 스파링하면서 그 무거운 초등생이 내 갈비뼈에 안착하고 붕붕거렸던것이 생각남..;ㅂ; (이모죽는다.. 이놈...ㅠㅠ)
호흡중에 흉골이 눌림 ;ㅂ; 놀랬나봄...
숨이 안쉬어짐...헉..헉;ㅂ; 콜록콜록 거리다 보니
관장님이 띠 풀어주시고 내 늑골을 눌러주심.ㅠㅠ 후하후하후하 숨 고르기 시전
"구르기 연습좀하라고"
구르기랑 상관없고 전 갈비뼈 뒤가 아파요
일어나보니 눈물도 다 나있었음..ㅠㅠ 아우
부끄... 매트에 뻗어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있고 헣....
숨고르기하고 파스뿌리고 씻고 나옴
끄앙 ;ㅂ; 저 괜찮아요.. 그뉵이가 놀랬나봐요 하고 집으로 귀가해서
얼음팩으로 찜질
지금도 찜질중 .. 허헛....
더 열심히 해야디...ㅇ<-<
오늘은 현충일이니까 산보나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