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 철제 빗물 하수구 에서
야옹야옹 하길래   ?   하고 봤더니
쬐그만 새끼고양이가 울고있네요ㅜㅜ
보니까 하수구 안에 공간같은게  있어서 몸은
들어가있고 얼굴만 내밀고 계속울길래
통로인가? 하고 밥먹으러 갔어요.

근데... 오는길에 다시보니 아직도 그러고
있는겁니다. 울 힘도없어보이고
어찌나 애처롭게우는지 떠나려니까
아주 서럽게크게 울더라구요ㅜㅜㅜㅜ
근처 빗물빠지는 플라스틱 경사진 관이 
매설되있는데 그리고 미끄러져들어간 것 같아요ㅜㅜㅜ

하수고 이거 어떻게 들어올린 방븹이 없나요?
아니면 어디 신고새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