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상에서 꼬마 남자애인 척 하며 채팅을 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예쁜 꼬마 여자애들을 만나려고이런 장난을 합니다.
이번 주엔 그 여자애들 중 한명을 직접 만나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아이에게 자기가 머물고 있는 호텔 방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남자는 아이에게 자기가 부모님과 함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호텔에 수영장이 있으니 수영복을 가져오라고 당부도 했습니다.
그는 프론트에 곧 올 소녀는 자신의 딸이라고 말해놓았습니다. 아마 그가 거짓말했단 걸 알아차렸을땐 남자는 이미 떠난 지 오래겠죠.
그는 소녀에게 시간과 날짜와 방번호를 꼭 기억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는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모든 게 끝날 거란 걸 잘 압니다.
채팅이 끝날 즈음, 소녀가 답장을 합니다. 시간, 날짜, 방번호를 확실하게 외우고 있네요.
생일날 받은 도라 수영복을 입고 갈 거라고 합니다! 너무 즐겁습니다.
음, 그녀가 도라 수영복을 가지고 있지않다는 점만 빼면 말이에요. 그리고 작은 소녀도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녀는 남자만큼 빨리 그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밥을 굶은지 좀 됐거든요.
지금 배가 매우 고프답니다.
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tiw00/internet_safety/ 제목 번역에 도움주신 Amel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