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하면서 썸타던 남자사람이 있었는데요ㅠㅠㅠㅠㅠ 처음에 걔가 만나자고 했는데 제가 봉사활동이 계획되어있어서 한번 거절했거든요?? 그니깐 그다음에 또 걔가 만나자고 했을땐 친구랑 명동약속이 잡혀있어서 또 거절했구요ㅠㅠ
그래서 제가 이번에 용기내서 이브날 영화보자고했어요!! 그래서 예매도 다 끝내고 만나기로했는데......했는데!!!!
갑자기 몸살이 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앵간하면 가고싶었는데 진짜 몸상태가 서있기도 힘들어서 또 거절했네요ㅠㅠㅜㅜㅜㅜ 지금은 약먹고 몇시간동안 누워있으니깐 괜찮아지긴했는데ㅠㅠㅠㅠ지금 괜찮아지니깐 걔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ㅜㅜㅠ 어찌됐건 제가 3번이나 걜 깐거자나요ㅠㅠㅠㅠㅠ 진짜 난 좋아하는데ㅠㅠㅠㅠ 몸이 막 알아서 철벽을 치네요 ㅜㅜ 역시 오유녀ㅠㅠㅠㅠ
여러분이 그사람이면 되게 기분나쁘겠죠?? 몸조리잘하라고 답이 왔긴 했는데 제가 그 사람이라도 화났을것가타요ㅠㅠㅠㅠ 어떻게 미안함을 잘 전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