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킨먹고 배 빵빵해서 기분도 빵빵하게 좋은 맑은봄이라고 합니다!!
네!! 지금부터 제가 오랜만에 치킨을 뜯게 된 경위를 지켜보시죠!!
때는 2015년 1월 22일 오전 4시경..
그 시간까지 깨어있다 문득 오유에 들렀던 맑은봄은
나크레시스님의 치킨 나눔글을 보고 마는데..
평소라면 '내가 당첨될 리가 없지^^ 추천이나 누르고 가자 ㅎㅎ' 하고 넘어갔을 글에 충동적으로 댓글을 남기고 간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아련한
이런 댓글을 말이지요.. 뻘하지만 오전 4시 4분 00초네요 일부러 맞춘 것처럼;;
그리고 다음날 오후에야 자신이 나눔신청을 했었다는 걸 기억해낸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작성댓글을 타고 들어간 나크레시스님의 글에
이런ㄴ.. 것이..ㅜㅜㅜㅜ!!!! 스샷 보면서도 또 기쁘고 감사하고 그렇네요!!
근데 그때가.. 또 오후 4신가 그쯤이었을 거예요 당첨발표를 늦게 봐서 신경쓰이게 해드린 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죄송하네요ㅜㅜ..
어찌어찌 연락을 해서 e쿠폰을 받았더니 이번엔.. 제.. 위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썽을 부려서 또 이렇게 늦어버린 것입니다..
흑.. 바로 시킬게여!! 내일 후기 올릴게요!!!! 하고 싶은 마음이.. 비루한 몸을 이기지 못한 그런 소소한.. 패배의 기억..
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오늘.. 드디어 위가 주인에게 순종을 표해 급하게 치킨을 시켰습니다!!
또래O래!! 핫양념반 갈릭반!! 그리고 팹시1.5L!!! ㅜㅜㅜㅜ D사의 진리메뉴에 음료까지 완벽한 구성!! 나크레시스님의 은혜를 이제야 뵙습니다!!
아 왜 삐딱하냐..
ㅇ아 죄송합니다.. 정상적인 사진.. 예쁜 사진..
예에 보정사이트가 다 해준 사진.. 방금 먹고 왔는데도 또 먹고싶네요ㅜㅜ 나눔해주신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따끈따끈 맛나는 치킨이었습니다
참고로 중간샷은 없습니다 어머니랑 둘이 앉아서 다른 말도 안 하고 묵묵히 먹다 정신을 차리니 사진으로 남길만한 꼴이 안 돼서..^.T
글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해봤는데 횡설수설만 한 것 같네요ㅜㅜ
네크레시스님, 연락도 후기도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치킨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행복하기를 기원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ㅇ아 글 어떻게 끝내죠?
몰라 짤을 소환하고 턴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