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하고 깐깐하고 논리적인냥 팩트니 검증이니 엄격한 잣대를 기울이더니 그런데 사실이 아닌 것이나 추측성 보도로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면 대통령과 인사내정자들 그리고 언론의 날카로운 이빨로 난도질 당하는 이들의 명예는 어떻게 보상할것인지
입에발린 정중한 사과라도 받길 바라고 시청자들의 알권리와 사실을 알기 원하는 마음을 배신해 놓고 억울한 것처럼 정당화하고 사과한다 됐지? 이런식으로 변명을 듣노라니 허탈하다
그간 언론들이 어떠했나 대통령이 보도 하지 말라는것에는 입닫고 대통령이 기자들 질의안받는다고 할때는 순한양처럼 고분고분 하고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대변해서 의견을 낼때는 입꾹 다물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입닫고 눈알만 굴리고 권력층과 재벌들 투자받아 그들의 입김으 대변인처럼 군다면 언론을 손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명박과 박근혜를 거쳐서 선거전 선거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죽하면 우리 엄마가 문재인이 인상이 좋았는지 당선되고 느끼셨다더라 그전에는 입꾹 다물고 차가워보이고 냉정해 보이고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이건 그만큼 그의 인터뷰나 생각을 말하는것도 별로 보여준게 없다는 얘기다
어찌나 속상하던지 아무리 좋은분이라고 인간적이시다 라고 얘기를 해도 tv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랬으니 오해할만했다고 생각한다
반면 그전에는 비판과 견제를 해야할 의무가 있는 언론이 박비어천가 부르짖으며 형광등 100개를 켠듯한 아우라니 박수를 몇번받았는지 무슨 옷을 입고 해외순방 성과는 죄다 부풀리고 역겹고 오글거리는 뉴스보도에 사심가득한 뉴스 올리던자들이
지금은 돋보기를 들고 뭐하나만 걸려라는듯 과하게 추측만으로 두들기고 사실을 호도하고 허위사실에 대한 진심을 담은 사과와 정정보도도 하지 않고 변명으로 일관하는게 불쾌하고 슬프기까지 하다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이들이 많다는거 그리고 이제 그들의 보도를 더이상 무조건 따르지 않는다는거 비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불쾌해말라 자업자득이다
특히 JTBC뉴스는 국민들이 신뢰를 최고로 받으며 사랑하고 아꼈던 방송사였기에 그만큼 속상하고 허탈했던거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거듭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