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우리 사회가 더 진보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동력이 있을까요 ?
근데 비관적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정치 혹은 선거를 통해 구조와 사회개혁을 이루어 낼수 있냐는 점인데,
이점에서 저는 비관적입니다.
현정부의 무능과 독선은 말 안해도 다 아시겠지만, 차기정부 (야당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져도) 똥치우기 바쁘고,
정작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개혁을 뒷전으로 미루어질 것 같다는 우려에서 입니다.
물론 재선으로 미국처럼 2기 정부를 이끌수도 있겠지만 역대 그런 사례는 없었습니다.
결론은 : 미국의 오바마 케어같은 개혁이나, 앙겔라 메르켈 같은 예는 우리나라에서 먼나라 라는 것이죠...
두번째 : 개혁을 통해 분배를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 숨통이 열릴수도 있겠지만.
그런 고강도 개혁을 한국의 위정자에게 기대할수 있는가 ? 라는 점입니다.
당장 신문칼럼만 봐도 복지예산때문에 우리나라 망한다는 사설이 많은데요 ?
낙수효과는 없다.라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현정부나 차기 정부가 대기업 대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
세번째.
노령화로 인해 우리 사회의 세대는 더이상 젊음을 기대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사회의 신선한 피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새로운 동력을 기대할수 없고,점점 사회는 경직되게 될 겁니다.
변화는 뒤로 미룬채, 현상유지에만 급급해 질 겁니다.
냉소적인 분위기만 우리 사회에 가득하겠죠...
이전 386 세대가 현재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이후 우리 사회에 또다른 386세대를 기대할수 있을까요 ?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하지만 오유님들에게 우리 사회에 다이나믹한 동력이 남아있는가 ? 하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