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아이들도 없었으면 좋겠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 당하면서 크는 아이도 없었으면 좋겠고.
몸이 아픈아이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배가 고파서 우는 아이도,
그리고 엄마 잃고 우는 아이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재로 엄마를 잃고 혼자가 된 4살 아이.
장례식장에서 얼마나 애타게 엄마를 찾고 있을까.
생각만 하니 가슴이 아려 옵니다.
엄마가 몇일 야근했다고 엄마 찾아 내라고 우는 3살짜리 아들 보니.
저 아이의 마음이 어떠할지.
그리고 저 아이가 커서 어떠한 마음을 가질지.
..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받지 않아도 될 상처를 받게 된 아이.
부디 좋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