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 지금 매우 민망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116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unGoo
추천 : 10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1/26 12:17:18

지금 막내고양이 중성화 하려고 병원에왔어요

 피검사하고 수액 꽂아놓고 진통제랑 항생제 미리 주사한대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진통제 맞더니 좀있다가 제 팔에 푹 쓰러지는거예요..
뭐지 싶어서 애를 봤더니 눈이 크게 떠져있었어요

 분명 진통제랬는데 ...놀래서 가슴에 손대보니까 애가 숨을 안쉬고 코에서도 숨쉬는 흔적이 안보이는거예요;
순간 약물쇼크 같은게 생각나서...복순아!!!!!!!!!!!!!! 하고 사자후를 지르니까 병원 식구들이 다 달려왔어요

진통제 맞구 왜 애가 이러냐고 막 소리를 질르고 난리났죠..
주사 확인하러 원장쌤이 다녀오시곤

죄송합니다...마취제였어요

하는데 순간 정적

마취하면 호흡이 좀 약해진다면서 ,걱정시켜 죄송하다고 ....

하하...사고아니면 다행이죠, 하면서 나오는데 제얼굴은 눈물 콧물 범벅ㅋㅋㅋㅋ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으..근데 다신 경험하고 싶진 않네요 이기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