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만의 긴 취준생활을 끝으로 일본계 기업 영업직에 합격했습니다. 기쁨도 잠시, 제가 하는 영업이란게 방문 판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일과는 그냥 나가서 방문하고 제품 제안하는 것이 모든 일과의 다 입니다. 이럴려고 대학나왔나..토익에 목 매달앗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아침마다 회사 갈 생각만 하면 두통이 옵니다...이런 기업 다녀야 하는걸까요.. 28살이라 다시 기나긴 취준으로 돌아가는게 두렵기도 해서 선택을 쉽게 못 하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뷰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