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일 때... 한창 인터넷소설과 판타지소설에 심취해있던 시절... 우연히 킬더킹을 보고 알게되어서
그분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이런저런 글을 많이 남겼었는데
정말 다정하게 댓글을 남겨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일기쓰듯이 속상한 일을 풀어놓기도 하고 찬양도 하고 그랬는데
왜 그랬니 과거의 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글 읽다보니 얼굴이 다 화끈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런 유치한 이야기들도 하나하나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것 같아요.
어린 제 마음을 지켜주신 진정한 동심 수호자라고나 할까!
흑역사는 남았지만,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그런 의미에서 번성해라 마사토끼!!!! 일해라 마사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