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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애정의 형태 -드크레람볼트 증후군-
게시물ID : panic_95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23
조회수 : 437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8/28 1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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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수 있어"
"너도 날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 드크레람볼트 증후군  (de Clérambault's syndrome)>



73317_S09_150735.jpg
 
드크레람볼트 증후군(de Clérambault's syndrome, 드클레랑보 증후군이 정규 표기)은 자신이 상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라고
왜곡된 극도의 망상을 가진 정신병으로 스토커의 원인이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색정광을 나타내는 에로토마니아라고도 불린다.
이 증상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가에탕 가티앙 드클레랑보(Gaëtan Gatian de Clérambault, 1872–1934)에 의해 처음 연구되었다.
 
특성
 
이 증상의 주체인 환자는 대상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강렬한 망상적 신념을 지닌다.
 
환자는 망상의 대상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한 적이 없을 수도 있다. 대상에게 배우자나 반려가 있다는 사실도
 
대부분 환자에게 전혀 상관이 없는 일로 간주된다. 대상이 확연히 보여주는 무관심이나 심지어 증오와 멸시까지도 환자에게는
 
역설적으로 혹은 정반대로 이해된다. 즉, 대상이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한다는 확신은 확고부동하다.
 
이 확신으로부터 다양한 다른 확신이 파생된다. 대상이 자기 없이는 결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확신,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정되고 있다는 확신 등이 파생된다.
 
드클레랑보는 순수한 형태의 그런 현상이 시작부터 명백하고 갑작스러우며 폭발적이기까지한 점이 성적편집증 상태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증상이 확산되는 기초조건의 핵심 중 하나는 환자가 '상대방이 먼저 사랑에 빠졌고
 
먼저 구애를 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교제는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밀한 신호의 형태를 취할 수도 있고,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상천외한 수단'을 전개할 수도 있다. 환자는 망상의 대상을 위에서 지켜보며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declerambault_braveattack.jpg
↑가에탕 가티앙 드클레랑보.

사례
 
드클레랑보 박사가 이러한 심리상태를 탐구하기 시작한 원인은 그의 초기 환자 한 명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환자는 53세의 프랑스 여성으로, 영국 국왕 조지 5세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믿었다.
 
그녀는 1918년부터 잉글랜드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끈질기게 사랑을 추구했다.
 
그녀는 버킹엄 궁 밖에서 자주 그를 기다렸다. 한 번은 궁전 창문의 커튼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것을 왕이 보낸 신호로 해석했고 그녀는 그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모든 영국인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호텔 예약을 하지 못했고 런던 현지에서 숙소를 잡을 수가 없었는데, 그 모든 것이 왕의 방해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또 왕의 초상화와 돈이 담긴 자신의 가방을 잃어버린 것도 그의 짓이라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일삼았다.
 
그녀는 그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왕이 나를 미워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절대 잊지는 못할 것입니다. 나는 결코 그에게 무관심할 수가 없으며 그도 나에게 그러합니다.
그가 내 마음에 상처를 주려고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나는 마음 깊숙이 그에게 매혹당했습니다.
내 사랑은 비록 미쳤을지 모르나, 내 이성은 어서 정신을 차리고 그에게로 가서 사랑을 쟁취하라고 속삭입니다..."
 
세월이 흘러 보다 많은 사례가 기술됨에 따라 규정된 범주는 더 넓어지면서도 더 명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비단 이성간의 관계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었다. 후대의 임상심리학자들은 주로 남성의 경우 강제성과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결론지었다. 동성애적 집착을 보이는 환자들의 사례도 속속 발견되었다.
 
1979년,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에녹(David M. Enoch)과 그의 동료 윌리엄 헨리 트레소언(William Henry Trethowan) 박사는
 
보다 구체적으로 이 증상을 묘사했다.

'타인과 사랑의 교제 관계에 있다는 망상적 확신으로 상대방이 먼저 사랑에 빠졌고 먼저 구애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 시작이 갑작스럽고, 사랑한다는 망상의 대상은 불변하며, 환자는 대상의 행동을 역설적으로 이해하고, 그 결과가 만성적이며,
 
환각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인식 능력상에는 아무런 결함이 없다. 환자들 대부분은 지적능력이 뛰어나고 자신의 집착심리에
 
논리적 당위성을 부여한다. 또한 이러한 집착의 근간에는 일종의 종교적인 색채마저 깔려 있다. 따라서 가장 지속적인 연애감정의
 
한 형태라고도 볼 수 있으며 흔히 환자가 죽어야만 끝이 난다. 이 신드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나
 
환자가 집착을 보이는 대상 모두가 비극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환자의 경우 타인과의 유대 가능성을 상실하는 고립적이고 자폐적인 존재의 양상이 된다.
 
그리고 원치 않는 주목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최소한 괴롭힘을 당하고 당혹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이며, 최악의 경우 원망이나 질투 혹은 열정의 폭력적 표현에 희생될 수도 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KHJ태니커 : 인류가쌓은 모든지식-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SLXzttMdXa0J:blog.naver.com/PostView.nhn%3FblogId%3Dbraveattack%26logNo%3D10043612009+%EB%93%9C+%ED%81%AC%EB%A0%88+%EB%9E%8C+%EB%B3%BC%ED%8A%B8+%EC%A6%9D%ED%9B%84%EA%B5%B0+%EC%82%AC%EB%A1%80&cd=6&hl=ko&ct=clnk&gl=kr
 
 
● 드크레람볼트 증후군의 사례 및 관련된 영화들
 
73317_P16_150308.jpg
 
혹시 '심야의 FM' 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이 영화는 심야라디오를 진행하는 고선영이라는 여자를
 
짝사랑하는 정신질환자 한동수가 고선영의 주변인을 차례로 살인하는 내용입니다.
 
한동수는 여기서 ‘드크레람볼트 증후군’ 환자로 나오게 되는데
 
‘드크레람볼트 증후군’이란 ‘에로토마니아’라고도 불리며
 
우리말로는 ‘애정망상증’, ‘과대망상증’의 일종으로
 
자신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는 병입니다.
 
이 병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상대방이 보내는 사랑의 신호라고 믿게 되고
 
급기야 여자인 경우 상대방과 결혼하여 아이도 낳았다고 믿게 되는 희귀한 병입니다.
 
KBS에서 방영하는 ‘스펀지’에서 나온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 여자가 길을 가다가 자신을 도와 준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그녀는 그 남자와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여자는 그 남자가 자꾸 본인을 쳐다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
 
그가 언제나 본인 앞에서 친절하다고 느끼고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로 착각하게 됩니다.
 
그 남자는 애인이 있었습니다만 그 여자는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결국 여자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와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와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얻게 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여자의 남편과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상하게 여긴 여자는 남편과 아이를 찾아다니지만 결국 그녀는 그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남편과 아이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애초에 남자는 여자를 도와준 적도 없었고 여자는 걸려오지 않은 전화기로 통화를 하고
 
 혼자 약속을 잡으며 상상 속에서 남자와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이 경우로 여자는 지금까지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증상은 아직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또 한가지 예로  53세의 프랑스 여성으로, 영국왕 조지 5세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918년부터 잉글랜드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끈질기게 사랑을 추구했고
 
궁 밖에서 그를 자주 기다리곤 했다고 합니다..
 
궁전 창문 커튼이 움직이는 걸 보고도 왕이 보낸 신호라고 해석을 하기도 했답니다.
  
그녀는 그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모든 영국인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호텔 예약을 하지 못했고 런던 현지에서 숙소를 잡을 수가 없었는데,
 
그 모든 것이 왕의 방해 때문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 왕의 초상화와 돈이 담긴 자신의 가방을 잃어버린 것도 그의 짓이라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일삼았습니다.
 
 이 처럼 자신보다 뛰어난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국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 라고 착각하여 현실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
 
드크레람볼트 증후군’의 증상입니다.
 
스토커는 상대방의 감성에 관계없이  일방적인 구애의 극단적인 표현이라면 
 
드크레람볼트 증후군은 상대방도 분명 자신에게 애정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사랑을 확신하는데서  오는
 
일종의 망상형태인 것이 둘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신드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타인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자는 고립적이고 자폐적인 삶을 살게 되고
 
 원치 않는 주목을 받는 사람은 괴롭힘을 당하고 당혹스러울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이며,
 
최악의 경우 원망이나 질투 혹은 열정의 폭력적 표현에 희생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신드롬 환자가 죽어야지만 끝난다고 합니다~ .
 
 
여기서부터는 블로그를 검색했던 결과입니다!
 
자끄 라캉의 스승이기도 했던 가티앙 드 클레랑보(Gatian G. de Clerambault) 박사는
 
 1942년에 면밀하게 패러다임을 설정하여,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성적 편집증 상태와 구별하기 위해 자기 이름을 따서 하나의 신드롬으로 명명
 
이 증상의 주체, 즉 환자는 대상이 자기를 사랑한다는 강렬한 망상적 신념을 지닌다.
 
환자는 망상의 대상과 거의 혹은 전혀 접촉한 적이 없을 수도 있다. 대상에게 배우자나 반려가 있다는 사실도 대부분 환자에게 전혀 상관이 없는 일로 간주된다. 대상이 확연히 보여주는 무관심이나 심지어 증오와 멸시까지도 환자에게는 역설적으로 혹은 정반대로 이해된다.
 
즉, 대상이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한다는 확신은 확고부동하다. 이 확신으로부터 다양한 다른 확신이 파생된다. 대상이 자기 없이는 결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확신, 그리고 그들의 관계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정되고 있다는 확신 등이 그것이다.

드 클레랑보는 순수한 형태의 그런 현상이 시작부터 명백하고 갑작스러우며 폭발적이기까지 해서, 바로 그 점이 성적편집증 상태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증상이 확산되는 기초조건의 핵심 중 하나는
 
환자가 '상대방이 먼저 사랑에 빠졌고 먼저 구애를 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교제는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밀한 신호의 형태를 취할 수도 있고,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상천외한 수단'을 전개할 수도 있다.
 
환자는 망상의 대상을 위에서 지켜보며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월이 흘러 보다 많은 사례가 기술됨에 따라 규정된 범주는 더 넓어지면서도 더 명확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것은 이성간의 관계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었다.
 
후대의 임상심리학자들은 주로 남성의 경우 강제성과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결론지었다.
 
동성애적 집착을 보이는 환자들의 사례도 속속 발견되었다.
 
 
 1979년, 심리학교수 데이빗 에녹(David M. Enoch)과 그의 동료 윌리엄 헨리 트레소언(William Henry Trethowan) 박사는 보다 구체적으로 이 신드롬을 묘사했다.
'타인과 사랑의 교제 관계에 있다는 망상적 확신으로 상대방이 먼저 사랑에 빠졌고 먼저 구애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 시작이 갑작스럽고, 사랑한다는 망상의 대상은 불변하며, 환자는 대상의 행동을 역설적으로 이해하고, 그 결과가 만성적이며, 환각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인식 능력상에는 아무런 결함이 없다. 환자들 대부분은 지적능력이 뛰어나고 자신의 집착심리에 논리적 당위성을 부여한다. 또한 이러한 집착의 근간에는 일종의 종교적인 색채마저 깔려 있다. 따라서 가장 지속적인 연애감정의 한 형태라고도 볼 수 있으며 흔히 환자가 죽어야만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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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과 같은소재의 영화 -어둠속에 벨이울릴때 (Play Misty For Me, 1971)-
 
심야 라디오 방송의 DJ인 데이브는 매일 Misty라는 곡을 틀어달라는 여인의 신청을 받는다.
라디오 방송의 애청자로 보이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데이브의 모습은 그저 담담하게 느껴진다.
어느 날 자신이 즐겨찾는 바에서 바텐더와 이야기를 나누던 데이브는 건너편 좌석에 앉아있는 한 여인을 호기심있게 바라본다.
지금까지 모든 남자들의 청을 거절했다는 바텐더의 말과 달리 에블린이란 여인은 데이브에게 조금씩 접근하며 그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데이브는 어느덧 에블린의 집에 머물며 그녀와 하룻밤을 보낸다. 데이브는 에블린과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가 자신의 방송에서
'Misty'를 요청하던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녀의 적극적인 애정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다.
다음 날 아침 옷을 입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체 사라지는 데이브의 모습과 그를 창문으로 바라보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
에블린의 모습은 서로가 느끼는 사랑의 정도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에블린의 집에 돌아온 데이브는 그녀를 잊은 체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지만 에블린은
그의 집에 찾아와 마치 데이브의 아내처럼 식사 준비를 한다. 에블린을 단지 원나잇 상대로 생각했던 데이브는
그녀의 적극적인 행동에 당황하면서 에블린을 자신의 집에서 나오도록 한다. 이후 에블린은 조금씩 데이브의 삶을 조이기 시작한다.
여자들과의 난잡한 성생활을 잊고 자신의 연인이었던 토비가 돌아오면서 데이브는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지만 반대로
에블린은 자신의 적극적인 대쉬에 귀찮아하는 데이브에 대한 배신감이 커져 간다.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에블린의 모습은 그녀 스스로 자초한 면도 있지만 에블린에 대한 데이브의
가벼운 태도도 한 몫한 면이 있음을 동료의 말을 통해 드러낸다.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라고 말이다.

영화는 이성을 잃은 에블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그녀에게 속박당하는 데이브의 공포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데이브에 대한 애정이 증오로 변해버린 에블린은 데이브의 행동을 추적하면서 그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비즈니스 차 만난 여성 중역과의 식사에서 나타나 데이브를 난처하게 만들고 심지어 그의 집에 찾아가 자살 소동까지 벌이게 되면서
데이브는 토비와의 만남도 나가지 못한 체 그녀의 손길을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에블린이 잡은 손길을 뿌리치지 못한 체
허무한 눈빛으로 멍하니 바라보는 데이브의 모습은 끈질긴 애착에 지쳐버린 남자의 심리를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에블린이 집착할수록 데이브는 그녀에게서 벗어나 자신의 연인이었던 토비에게 매달리게 되고 결국 데이브의
사랑을 차지하지 못할 것을 깨달은 그녀는 증오로 가득찬 살인마가 되어간다.
 
 
 
출처 : 네이트판
작성자 : 박재영 님
http://pann.nate.com/talk/31011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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