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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3년 반만에 가장 정성스런 그런날표 저녁 메뉴.. ㅎㅎ
게시물ID : cook_95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런날
추천 : 8
조회수 : 14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27 20:42:43
얼마 전에 시장이 가까이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오고
요즘 채소 값도 비싸지 않은 편인 데다가
야근을 잠시 건너뛰는 기간이기도 하고
만날 남친도 없어 시간이 많이 남는 여징어입니다.

남아도는 시간을 보내기가 심심해서 뭔가 자꾸 만들다보니 오늘 이런 작품들이 나왔어요~ ㅎㅎ

이거 말고도 냉장고에 진미채무침, 양파장아찌, 우엉조림, 엄마표 김치, 엄마표 총각김치도 있지만 오늘 저녁은 이 정도로만~

핸펀이라 화질구지이지만 감자조림, 돈불고기, 풋고추된장무침, 가지나물 이렇게 차려봤어요.
 
자취하면서 이렇게 챙겨먹는 건 금전적인 면에서만이 아니라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사치에 포함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어요.

그치만 시간이 많이 많이 걸려도 맛있게 먹어줄 남징어가 있다면 얼마든지 사치를 부릴테다!
(또르르......)


작은 팁)
돼지고기 양념에 파인애플을 갈아서 하룻밤 재웠다 볶으면 육질도 연해지고 국물도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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