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이 4월이니 봄이었고 밤중에는 수온이 차서 작업이 어렵다는 뉴스를 들었었는데 이 일이 이렇게 낮이고 밤이고 춥기만 할때까지 해결되지 않고 모두의 가슴을 무겁게 할줄 몰랐네요.

사는 곳이 강원도라 작년에는 1m가 넘게 눈이 왔었는데 올 겨울은 눈도 안 오고 기온도 항상 영상으로 따뜻하네요. 

날이 추워지면 아마 아이들 부모님도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시겠죠? 싸우기도 지치시고 얼마나 추웠을까 더 눈물이 나실 거예요.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워낙 잘 잊고 남일에 관심두지 않는 사람이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날씨마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응원하는데 사람이  잊지는 말아야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