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 미션 플레이 스샷을 올려봅니다.
게임 화면이 심플하기 그지 없어요.
게임 킬 때 그래픽 설정이 베리 로우로 되어 있어서 쫄았는데 사양이 높은 게임은 아닌 듯 합니다.
키보드는 필요 없고 마우스로만 게임이 가능합니다.
이 미션에서는 극지독사 호로 탐사선 테리엘 호를 찾아 구출하는게 목적입니다.
극지독사 호를 눌렀을 때 나오는 무장입니다.
이동, 공격 명령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전함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살표를 마우스로 쭉 드래그하면 전함의 이동경로가 지도상에 표시됩니다.
녹색 원 안에 보이는 숫자는 저곳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계획 페이즈"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싸울 것인지를 설정한 다음
커밋을 누르면 결과 페이즈로 넘어가면서 설정한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결과 페이즈에서는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고요.
이동하다 적과 조우했습니다.
약하지만 빠른 정찰함과 느리지만 강력한 구축함이 한 조가 되어 나타났내요.
적과 조우할 경우 자동사격이 활성화됩니다.
별도의 조준이 없어도 알아서 쿨타임마다 포를 발사합니다.
물론 자신이 사격 목표를 지정해줘도 되고요.
정찰함 격파!
다음은 구축함 차례입니다.
구축함의 측면으로 이동하면서 쉴드를 써보겠습니다.
이 게임은 가벼운 캐쥬얼 게임인데다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지 빔 무기, 쉴드 등이 존재하더라고요.
쉴드는 함의 전,후,측면에 하나 설치할 수 있는데 쿨타임이 제법 깁니다.
적의 공격을 대부분 흡수해줍니다.
적장 물리쳤다!
이동해봅니다.
생각없이 튀나가다가 적과 조우했습니다.
전진뿐만 아니라 후진도 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포화를 회피하며 뒤로 물러서보겠습니다.
땅땅땅빵!
헐 근데 불남 ㅠㅠ
이펙트일 뿐 별다른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내려가면 불이 붙는 이펙트가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상태이상이 존재합니다. 침수, 엔진 정지 등등...
이거 하기 바로 전에 전함이 뚜들겨 맞아서 침수됐어요.. 얄짤 없더라고요.
화면을 작게 해놨다가 적 다수와 너무 가깝게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아래에 있는 적은 화력이 약하니 쉴드를 우측에 켜고 상대해보겠습니다.
전함의 선,후미에 달려있는 걍려크한 바르보사 포로 조준사격해보겠습니다.
포의 종류는 바르보사, 카우저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그 외에 뭐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명중! 적 격파! 아래에 있는 떨거지도 카우저 포로 제거합니다.
목적 지점으로 이동
적 구축함과 마주쳤습니다.
이제껏 만났던 구축함이 경구축함이었다면 이 친구는 중구축함이 되겠네요.
헤비라는 이름부터 뭔가 달라보입니다.
헐 맞고 엔진 정지;
쉴드가 쿨이라 제 시간에 안 켜졌습니다;
엔진이 정지되면 해당 시간 동안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친구 명중률이 꽝이네요;
엔진이 정지된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튜토리얼급 자코에요.
테리엘 호를 찾고 미션 클리어.
이런 느낌의 캐쥬얼 게임인 것 같습니다.
미션보다는 온라인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두고 만든 것 같아요.
첫 화면부터 로그인 화면이고, 미션은 오프라인 게임으로 접속해야 할 수 있더라고요.
전함을 어느 수준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듯?
근데 별 기대는 안 드는 수준이에요.
암튼 험블번들로 걍 끼워준 게임이겠거니 했는데 가볍게 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