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pence None The Richer - There She Goes 란 노랜데요...
이거 미국에 있을 때 사촌 결혼식에서 첨 들었었는데 정신 없어서 가사는 못듣고 멜로디만 기억난지 벌써 6년째입니다.
근데 이걸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누구한테 찾아달랄 수도 없고ㅠㅠ 엄청 속으로 끙끙 앓던 노래였느데..
이번에 음찾게 하다 찾고싶은 노래 하나 찾은 김에 이것도 스스로 찾아보자고 미친듯 노력했더니 찾았습니다.
가사가 기억이 도통 안나서 첨에 90년대 광고음악, 결혼식 배경음 다 뒤졌는데 실패했습니다.
근데 전에 같은 밴드의 Kiss Me란 곡하고 헷갈렸던 거랑 보컬 톤이 비슷했던게 기억나서
Sixpence None The Richer 곡 다 뒤졌더니 찾았어요...진짜 한 20개 틀었는데 그 중에 갑자기 나옴....ㅠㅠ완전 감동입니다.
음찾게 아님 스스로 찾을 엄두도 못냈을 거에요~~~
제가 좀 맑은 보컬 톤을 좋아하다 보니.....The Cranberries, The Corrs 같은 밴드를 좀 좋아 하는데요
Sixpence None The Richer도 옛날 밴드고,,,요즘은 맑은 음색은 좀 특색 없다고 안쳐주는 지 잘 안나오드라고요...
암튼 운좋게 찾은 추억의 노래 공유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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