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건데요 저희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큰방에 계셨고 저와 동생은 작은방에서 있었고 아버지는 갑자기 사라지셨어요 일단 앰뷸런스 오기전까지 둘이 있었어요.. 동생을 달래주고 동생은 잠이들었어요 저는 그런 동생을 쓰다듬어주었구요... 그러다가..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방울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계속 일정한 간격으로 짤랑 ..짤랑.... 몇번인지는 모르겠어요 방울소리가 들리고 방에는 창문도 닫고 문도 닫아서 바람이 통할 공간이 없었는데 유독 제가 즐겨하던 원피스 치맛자락이 살랑살랑 움직이더라구요 근데 그걸 보고는 갑자기.. 무언가 모르게 안심이 되어 잠이들었네요^^; 몇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방울소리도 그렇고 갑자기 혼자 움직이는 옷도 그렇고 그때는 정줄을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가니까 궁금하더라구요 네이버에 방울소리 쳐봐도 나오는게 딱히 없구.. 저승갈때..저승사자가 나타날땐 방울소리가 들리는걸까요ㅜ..이런 경험(?)있으신분이 계실런지 하고 글 올려봐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