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헿 친구가 기니피그를 키워요
원래 주로 지내는 사육장은 따로 있는데 간식먹이면서 노느라 의자에 방석깔고 올려뒀었음
가만있는데 계속 뀨잉뀨잉뀨잉 하는 소리를 냅니다
이유는 모르겠음
쥐종류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기니피그는 풀만먹고살고 귀요웡
밥통에 있는 풀 집어서 주니까 안먹고 간식만 잘먹어요
만지면 엄청 뽀송뽀송함!
엉덩이! 엉덩이!!!!!!!!!!
방석에 털붙은건 원래 저렇게 털빠짐이 심하다고 합니다
손만 보면 간식주는줄알고 좋아죽음
주인도 아닌 내 손도 좋아죽음
발가락 귀요웡 으아귀요웡!!!!!!!!!!
앞발은 발가락이 네개 뒷발은 세개라고 했는데
맞나..반대였나..음.......
여기까지 찍었는데 쉬싸서 몸에 묻은 김에 급 목욕시킴
으헣헝헝 뽀송뽀송해
엉덩이뽀송뽀송
얌전한 편입니다
근데 지금 목욕하느라 빡쳐있어서 건들면 싫어함
앞발 앞에 있는거 응가인데
응가를 시도때도 없이 싸요
친구 딴거하는동안 15분정도 지켜봤는데 그동안만 똥을 6개 쌌음 나무젓가락으로 집어서 버려줌
똥이 앞발 앞에 와있는 이유는
똥싸면서 그냥 싸기도 하는데 입으로 똥을 잡아뽑을 때가 있ㅇ.....
아직도 심기불편함
엉덩이 좀 만졌다고 앞니로 내 손가락 찍었음
내가 똥을 6개나 치워줬는데
아프진 않아요 그냥 이빨이 닿았구나 하는 느낌이 듬
헿 마무리는 어떡하지
엉덩이나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