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다가 일찍 눈 뜨는 날에 기지개를 켜면요
옆에서 자던 저희 둘째(개월, 1년 4개월)가 와서 냄새를 킁킁킁킁가킁학킁킁 맡아요.
그리고 제 겨드랑이에
얼굴 부비부비
몸통 무너지고 뒹굴면서 부비부비
그러다가 다시 킁가킁가킁크앟핫아킁킁 맡다가 제 겨드랑이를 아프지 않게 콱콱콱 계속 깨물어요.
머리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샴푸를 하나만 쓰는 것도 아니고...
무슨 샴푸로 씻든 정수리 냄새를 맡는 순간 어깨에 매달려서 올라와서 킁킁 부비부비 콱콱콱 아 머리는 쪼금 더 세게 무네요
머리카락을 물고 당길 수 있어선가?
그래도 두피 벗겨지겠다 싶을때면 내려와요
지금 자려고 누웠는데 헤드쿠션에 있던 녀석이 또 냄새 맡기 시작해서 생각나서 올려요
겨드랑이 사진은 없네요 자다 일어나서 늘 정신이 없어가지고
저 겨드랑이랑 정수리에서 캣닙 나와요 부럽졐ㅋㅋㅋㅌ히힣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