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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3주, 체중이 오히려 늘었어요.
게시물ID : diet_95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쑥누나
추천 : 5
조회수 : 10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08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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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부터 통통<->뚱뚱을 병행하는 몸뚱이의 소유자인 저는,
다이어트가 첫 번째 목표 그리고 마지막 30대 중반이 되면서 급격히 저하된 체력을 끌어올리고자 킥복싱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잡곡밥과 나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점심은 채소+과일 도시락을 먹고,
저녁은 퇴근 전 회사에서 저지방우유+체중조절 쉐이트 를 먹고,
          킥복싱 후 가급적 과일 혹은 고기+쌈채소 먹기 로 식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단이 제일 힘듭니다. 요리게시판에 올렸던 엄마의 요리들, 주로 술 안주를 만드십니다ㅜㅜ 참기가 어려워요)
 
킥복싱은 줄넘기 평균 3분*4세트 (3분동안 줄넘기만 하지는 못하고 쉬엄쉬엄 합니다)
 -> 관장님과 스트레칭 약 10분 -> 킥복싱 동작 약 20분 -> 관장님과 마무리 스트레칭 약 5분 -> 수업 후 개인 스트레칭 약 20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속이 있는 날은 술도 마시고, 기름진 안주도 먹고
주말에는 체육관이 쉬기 때문에, 저 역시 쉬어주고 엄마의 집밥을 먹습니다.
 
술과 기름진 음식을 모두 끊고 운동을 병행해야 빠지는 건데..
의지박약인 채로 약속 있는 날은 먹고, 주말엔 쉬고 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건가 한심합니다.
 
처음엔 갑상선 질환도 의심해보기도 했는데, 살 쪘다고 놀리는 아빠 말씀은 그렇게 해서는 안 빠진다! 였습니다.
 
다이어트보다는 술자리에서 12시 넘기는 체력 확보! 를 목표로 킥복싱은 가급적 거르지 않으려 하는데요.
의지박약으로 또 중단하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흑흑...
 
그래도 킥복싱은 재미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킥복싱 동작을 하는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면 코미디 빅리그가 따로 없어서 즐겁습니다~~~
 
가을 유럽 축구여행을 계획 중인데,
핫팬츠에 우리팀 유니폼을 입고 가는 것이 작은 목표로 생긴만큼...
 
다이어트 게시판에 성공기 올려주시는 분들의 기운을 받아,
저도 꼭 성공해보렵니다!!!
 
 
*배꼽시계는 정확하네요. 배고파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써 놓은 글이 뒤죽박죽...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즐점하세요!!!! 로 끝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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