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8살..
취업준비생..
친구가 별로 없다..
20대 초반에는 그래도 꽤 많이 친구들이 있었는데
하나 둘 멀어지더니..
이제 내 맘에 맞는 친구 한명밖에 없다.
카톡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오고
페북에는 모르는 친구들만 가득..
아무도 나한테 글을 쓰지 않고
글을 올리고 싶어도 리플이 안달리까봐 무서워서 글을 안올린다.
하루종일 집 독서실은 왔다갔다..
너무 외롭다..
나도 친구들끼리 단체카톡도 하고 싶고
같이 술한잔하며 힘든점을 공유하고싶고
여름에는 같이 바다도 가고 싶고
겨울에는 스키장도 가고싶지만..
친구들이 별로 없다.
외로움의 감정이 너무 커서
나를 병들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