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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PD수첩의 눈물... 이춘근 PD강연
게시물ID : sisa_80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장이피터
추천 : 11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4/09 00:43:01
저는 성공회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오늘은 저희 학교에서 PD수첩에서 광우병에 대한 보도를 함으로써 정부에서부터의 탄압으로 인해 현재는 자체발광이라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이춘근 PD님이 강연을 하러 직접 방문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이런 분야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지식이 없는 평범한(?) 대학생으로써 관심보다는 지식을 쌓고자 강연을 직접 듣고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오유인들 중에는 성공회대학교 재학생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오늘의 강연은 정말 뜻깊고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청개구리"라는 동아리에서 이 강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강연에서 이춘근 PD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나는 대로 나열해보면...

1. 검찰과 정지민의 거짓말과 조선일보,중앙일보의오보
2. 검찰과 PD수첩의 관계
3. 미국산 쇠고기 수입
4. 용산참사와 4대강
5. 큰집과 조인트 발언에 대한 견해
6. 종편 채널을 둘러싼 진실
7. MBC파업 이라는 무거운 글자

- 그리고 이러한 사태들을 우리들 모두가 원하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각을 통한 투표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강연을 듣고서는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사전지식이 부족했던 탓이었겠지요... 하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 확실히 더 많은 사람이 언론탄압과 언론자유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겠구나...

지금 MBC에서 파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아직 고생은 다 안했지만 앞으로 더욱더 많은 고생을 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춘근 PD님께서는 우리가 고생하며 싸우는 것은 상관없으며 오직 언론의 자유만을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더욱더 먹고싶고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마음이 덜한것처럼 자유도 70,80년대 어른들이 (제가 아직 25살 이라서 어른이라고 하겠습니다) 아직 자유에 대해 완벽하게 느껴보지 못하였지만 꾸준히 정부의 언론탄압에 대해 반발하며 이에 따라 데모를 한 것처럼 지금 우리 나이때에 친구들이 직접적으로 언론이 탄압되면 하고싶은 말도 못 하게 살게될 것이고 앞으론 더욱더 큰 일이 일어날것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굉장한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론탄압? 방송장악? 공중파채널증가? 모두 현 정권이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을것입니다. 

제가 강연을 듣고 두서없이 쓴 글에도 공감을 하시는 분이 만약 한분 이라도 계신다면 오늘 이춘근PD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사람들을 더욱더 관심을 갖게 만들수 있도록 설득할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제가 이렇게 쓴 글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말 할수 있다', 'PD수첩' 이 프로그램을 정부에 대한 압력업이, 편안하게 보고 싶으신 생각이 있으시면 현 정부의 언론탄압, 방송장악을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정말로 좋은 강연을 듣고 많은 사람에게 전달을 하고 싶었지만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여 이렇게 밖에 글을 못쓴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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