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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5/23(토) 전경기 프리뷰 및 비더레 추천
게시물ID : baseball_9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3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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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VS KIA
-장소 :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중계방송사 : SKY SPORTS
-선발투수 : 차우찬 VS 양현종
-한줄프리뷰 : 좌완 에이스의 자존심 대결

전날 8안타를 때리고 한 점을 내는 데에 그친 KIA가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우며 설욕에 나선다. 정규시즌 9번의 등판 중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양현종은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 승패없이 마운드를 떠났다. 한편 삼성 선발 차우찬은 최근 세 경기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10일 SK전과 16일 NC전에 등판해 각각 7실점(5자책점), 6실점을 기록하는 등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던 모습이다. 

그만큼 전날 8득점을 뽑은 삼성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양현종을 공략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자칫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다간 분위기가 한 쪽으로 기울어질 수 있어 양 팀 모두 경기 초반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비더레는 삼성 나바로, KIA 브렛필.
 
(2) SK VS 두산
-장소 : 잠실 구장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선발투수 : 채병용 VS 장원준
-한줄프리뷰 : 위닝시리즈 확보가 절실한 두산

한 점 차 승부, 올해 이 두 팀이 만날 때마다 매번 재밌는 승부가 연출됐다. 현재까지는 2승 1패로 두산이 근소하게 앞서있는 가운데 오늘 채병용과 장원준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투수 모두 지난 17일에 등판하면서 채병용은 5회 와르르 무너져 패전투수가 된 반면 장원준은 5이닝 2실점, 승패없이 1군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매일마다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두 팀은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내일 로테이션상으로 SK는 트래비스 밴와트가, 두산은 진야곱 또는 김수완의 등판이 확실시되는데 선발의 무게가 약한 두산으로선 오늘 위닝시리즈를 확보해야 내일 경기를 가볍게 나설 수 있다. SK 역시 오늘 경기를 잡지 못한다면 이번 시리즈를 두산에게 내주는 셈이 되기 때문에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추천 비더레는 SK 브라운, 두산 김현수.
 
(3) NC VS 넥센
-장소 : 목동 구장
-중계방송사 : SPOTV, SPOTV+
-선발투수 : 박명환 VS 피어밴드
-한줄프리뷰 : 박명환의 노련함, 이번에도 通?

지난 17일 삼성전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박명환이 이번에는 넥센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삼성 못지 않게 무서운 넥센의 화력을 견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노련한 피칭에 기대를 거는 NC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10점 차로 패배했던 만큼 NC에 비해 넥센의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경기 초반에 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오늘도 결코 쉬운 경기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가 등판해 시즌 4승째 사냥에 도전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꾸준히 6이닝을 소화해주었다. 좌-우 가릴 것 없이 NC 타자들 대부분의 컨디션이 좋아 초반 대량실점을 조심한다면 본인의 페이스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추천 비더레는 NC 이호준, 넥센 유한준.
 
(4) LG VS 롯데
-장소 : 사직 구장
-중계방송사 : MBC SPORTS+
-선발투수 : 류제국 VS 린드블럼
-한줄프리뷰 : 무너진 마운드, 두 선발은

어제 선발 루카스와 함께 목요일 부산행 KTX에 올랐던 류제국이 오늘 롯데전 선발로 출격한다. 17일 SK전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로 퀄리티스타트는 물론 승리까지 챙겼다. 지난 등판에서는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 제구 구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 마찬가지로 최근 페이스가 안정적이라 오늘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kt전 5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는 아니었지만 6개의 탈삼진을 빼앗아내며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두 팀은 어제 양 팀 총합 32득점이 나오는 '핸드볼 야구'를 펼쳐 마운드가 상처날대로 상처난 상황이다. 선발투수들의 임무가 그 어느 경기보다도 막중하다. 추천 비더레는 LG 한나한, 롯데 손아섭.
 
(5) 한화 VS kt
-장소 : 수원 kt 위즈 파크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선발투수 : 안영명 VS 옥스프링
-한줄프리뷰 : 타선 지원에 달린 양 팀 운명

한화와 kt의 경기, 양 팀 선발은 각각 안영명과 옥스프링이다. 먼저 안영명은 지난주 세 번이나 등판하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만 남겼다.(다만 팀은 모두 승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 차례 모두 3이닝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바통을 넘겼고 5월 들어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전무하다. 4월 30일 KIA전 이후 사실상 완벽한 피칭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셈이다. 

kt 옥스프링은 지난 등판에서 롯데 타선을 만나 혼쭐이 났다. 강민호에게 투런포를 내준 것을 비롯해 4.2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해 패전을 떠 안아야만 했다. 상대가 롯데였던 만큼 옥스프링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한화는 옥스프링을 어떻게 분석하고 나오게 될까. 왠지 모르게 재미를 모으는 두 팀의 맞대결 추천 비더레는 한화 이용규, kt 이대형.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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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354&contentsType=a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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