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억울한 쩌리(?)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음. 그래서 맨시티 팬된것도 있고. 하여튼 할일도 없겠다. 머니볼논리에 입각하여 내가 아는 덜관심 받는선수중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스탯을 뽐내는 선수들 몇명 추천. 여러분들도 개인적으로 눈여겨보는선수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나도 또 알아갑시다 ㅎ
1. 모르강 슈네이덜린
사우스햄튼의 3선자원. 컷팅 패스 빌드업 등등 기성용선수와 같은 역할을수행하는데 냉정하게 활동량과 수비능력을 본다면 더 좋은 자원이라고 단언함.
개인적으로 맨유나 에버튼,뉴캐슬에 잘 어울릴것같은 선수.
2. 조던 머치
카디프의 미드필더. 미드필더영역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선수. 뻥글출신이라는 이점과 91년생이라는점을 미루어보아 1~2년정도 후에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을것같음. 이번시즌 카디프경기에 출전해서 좋은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지만 김보경에 조금 밀리는듯한 느낌을 주다가 솔샤르감독 하에서는 출전기회를 잡기가 힘들어보임. 중위권팀에서 백업멤버로 찔러보기에 매력적인 매물. 선덜랜드,스토크시티 같은팀에 어울리고 필요할것같은 자원.
3. 로버트 스노그래스
요즘 프리킥성공률1위? 라는 뉴스가 떠서 알 사람은 아는선수. 노르위치 승격과 함께 영입한선수.(로 알고있음) 저번시즌부터 노르위치하면 훌라한 선수와 이선수를 눈여겨 봤다고 하면 거창하고 눈에 자주띔. 살짝 오바하면 박지성선수+이청용선수. 쉽게말해 활동량도 좋고 클래식윙어의 크로스능력도 갖춤. 당장은 리버풀,웨스트햄,스토크시티에 어울릴만한 선수로 생각됨.
4. 모하메드 디아메
웨스트햄의 야야투레!ㅋㅋ 야야투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웨스트햄 팬들에겐 그정도의 기대를 받는선수이고 또 그정도 해줌. 수행역할도 야야투레와 다르지 않음 빌드업과정과 볼배급까지 공격작업에 관여하지 않는부분이 없음. 경기 기복도 크지않고 항상 꾸준함. 하지만 세네갈 국대에 거의 항상 출전하고 87년생이라 이제 곧 30대를 바라본다는게 살짝 아쉬움. 추천팀으로는 토트넘,스토크시티,선덜랜드,맨유.
5. 치코
스완지의 센터백. 수비능력도 뛰어난데 믿고쓰는 스페인산이라 그런지 발밑도 좋음. 수비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되는 현대축구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선수. 패스능력도 뛰어난데다가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쉽도 있음. 가끔 오버랩해서 중원에서부터 압박해 역습을 만들어내는 장면을 심심치않게보여줌. 그럴때마다 끝장남 간지남!
추천팀으로는 닥치고 맨유.
나는 이정도로 하고 턴을 마침! 여러분들의 추천선수는?